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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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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숨] 20191103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 다녀오다숨쉬다 2019. 11. 4. 16:08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속리산 법주사에 다녀왔다. 얼마 만의 가족여행인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대전에서 출발해서 속리산까지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거의 다 와갈 때쯤 차가 많이 막혔다. 단풍철이라서 사람들이 몰리나보다. 속리산 법주사에 가는 길에는 유명한 소나무가 하나 있다. 바로 정이품송이다!!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ㅎㅎ 때는 조선시대. 세조가 요양의 목적으로 법주사에 다녀갔다고 한다. 왕이 법주사로 가던 중 길가에 있는 소나무 가지에 왕의 연(임금이 나들이할 때 타고 다니던 가마)이 걸렸고, 왕이 "연 걸린다."라고 하자 신기하게도 그 소나무가 가지를 들어 올렸다는 것이다. 또한 법주사에서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그 소나무 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