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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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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3 도전 20일 차숨쉬다 2020. 6. 13. 07:47
20200620 도전 20일 차 와 벌써 20일 차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목표의 3분의 2를 채웠다. 지난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미라클 모닝의 느낌을 말하자면 분명히 같은 장소에 시간만 다를 뿐인데, 새로운 환경에 나를 던져놓은 것처럼 느낌이 새롭다는 것이다. 그 느낌은 특히 밤이 길었던 5월에 가장 심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한겨울에 미라클 모닝을 하면 지금보다 더 어둡고 고요한 환경에서 이렇게 하루 일지를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순간에 나만 존재하는 그 느낌을 참 좋아한다.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밤을 좋아했다. 모두가 잠든 어두운 밤, 스탠드 불빛이 비추는 조그만 공간은 나만의 공간.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영원한 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