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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후기] 씹는 재미에 휴대성, 환경 보호까지! 닥터노아 고체 치약 구매 후기
    숨쉬다 2021. 7. 19. 16:29

    칫솔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미니멀리즘이라는 삶의 방식을 접한 뒤였다. 오직 나에게 중요한 물건만 남기는 것, 자연에 최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단순한 삶을 추구하며 배운 삶의 지혜다. 대나무 칫솔로 바꾼 뒤에는 치약으로 관심이 옮겨졌고 외국에서는 이미 환경에 영향을 덜 주는 고체 형태의 치약이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파는 고체 치약이 없었기 때문에 튜브 형태의 치약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1년 간 애용한 닥터노아라는 브랜드에서 드디어 고체 치약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흐흐히히 신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체 치약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닥터노아 고체 치약의 외형과 특징 그리고 사용 방법과 후기 등을 공유해볼까 한다. 그럼, 시작해보자!

     

    📌 외형

    우선 포장부터 보자. 맨 아래에 있는 것이 바로 고체 치약인데, 포장까지 환경을 위해 재생 용지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칫솔과 대나무 케이스는 고체 치약 출시 기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길래 함께 구매했다. (칫솔은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에 바꿔야 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이벤트를 할 때 사두면 좋다. 대나무 케이스는 원래 쓰고 있던 게 있어서 언니에게 주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고체 치약의 외형을 자세히 살펴보자!

     

    닥터노아 고체 치약 틴케이스

    닥터노아 고체 치약은 틴케이스에 담긴 소량(30정)으로 살 수도 있고, 종이 포장된 대량(160정)으로 살 수 있는데, 고체 치약을 처음 써보는 만큼 한번 체험해보기 위해서 소량이 담긴 틴케이스로 구매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얇고 가벼운 틴케이스이고, 지름 약 55mm로 한 손바닥에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다. 뚜껑을 잡고 돌려서 열고 닫을 수 있다.

     

    틴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돌리는 과정이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뚜껑이 잘 맞지 않을 때도 있어서 계속 돌릴 때도 있다...!! 치약은 하루에 최대 3번이나 사용하기 때문에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간편한 틴케이스로 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점을 후기에 남겼으니 혹시나 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를 하고 있다!ㅎㅎㅎ

     

    닥터노아 고체 치약

    오늘의 주인공! 고체 치약의 외형을 보자! 하나의 지름은 11mm이다. 물을 주면 부풀어 오르는 물티슈 같기도 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사탕과 크기도 모양도 비슷하다. 하나씩 꺼내서 먹으면 상쾌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 특징

    닥터노아 고체 치약의 특징을 살펴보자. 유자 민트향이 나는데 꽤 화한 느낌이 든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하기 정말 좋다. 어디 여행을 갈 때 큰 튜브 치약을 가져갈 필요 없이 몇 알만 챙기면 되니까 굉장히 간편하겠다. 한번 사용할 때 하나를 씹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튜브형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하다. 유해성분이나 방부제,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고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나에게도, 환경에게도 좋은 고체 치약이다! 플라스틱 사용량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튜브형 액체 치약에는 보존제와 방부제 등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고체 치약을 쓸 이유는 이미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 사용 방법

    고체 치약이라고 해서 사용 방법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간단하게 고체 치약을 입에 넣고 충분히 씹어서 가루로 만든 다음에 칫솔질을 하면 된다. 물로 잘 헹구는 것도 잊지 말자.

     

     

    📌 사용 후기

    사용 후기를 말해보자면, 입에 넣었을 때 잘 부서지고 기존에 있던 닥터 노아 치약보다 화한 느낌이 강했다. 처음에는 거품이 조금 묽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칫솔질을 하면서 거품이 걸쭉해지기 때문에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돌려서 닫는 케이스보다는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케이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굳이 예시를 들자면 스*벅스의 자일리톨 크리스탈 틴케이스처럼 간편한 형태였으면 좋겠다!) 그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했고 환경과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말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고체 치약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 마무리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글이라서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간단하게 인생 첫 고체 치약 사용 후기를 정리해보았다. 집에 아직 액상 치약이 남아 있어서 본격적으로 쓰지는 못했지만 액상 치약을 모두 쓰면 고체 치약으로 아예 바꿀 생각이다.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을 위해서 정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구매한 닥터노아의 링크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체 치약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혹시 아직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소량 구매로 한 번쯤 체험해보면 좋겠다. 우리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닥터노아 Dr.NOAH (doctornoah.net)

     

    닥터노아 Dr.NOAH

    당신의 오랄 케어를 바꿉니다. Replace your oral care, Dr.NOAH

    www.doctornoah.net

     

     

    " 위 글은 매우 개인적인 사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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