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빅터 프랭클
-
[독서 기록] <죽음의 수용소에서>읽다 2019. 11. 16. 17:49
읽은 날짜 20191116 외부에 의해 살아남고 싶다는 바람이 무참히 짓밟히는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인간으로서의 대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을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무언가가 남아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현재의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빅터 프랭클은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그에 대한 답을 준다. 그리고 그 답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삶의 의미'가 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끌려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끌려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즉시 가스실로 보내져 죽음을 선고받았으며 소수의 사람들만이 강제노동을 위한 죽음의 수용소에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들의 숨은 붙어있었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 자신의 물건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