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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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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록] <데미안>읽다 2019. 7. 22. 21:07
글 쓴 날짜 20181114 사진은 예전에 빌렸던 책의 표지다. 책을 다 읽고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다른 표지를 올렸다. 내가 읽은 책은 홍성관 번역, 현대문학의 책이다. 데미안, 그는 누구일까? 주인공인 싱클레어의 내적인 성장을 중심으로 서술된 이 소설은 '자신'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로 갈라져 있던 싱클레어의 세계. 어두운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 인간의 이중성. 절반이 아닌 모든 세계를 인정하는 것,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마치 그 부분을 포함하는 이 세계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그러한 증오에서 인간들은 서로를 멸시하고 비웃으며, 싸우고 전쟁을 일으킨다. 진정 악의적인 것만은 배척해야 하지만 어두운 세계도 인정해야 한다. 결국 그 새는 세계를 깨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