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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모닝] 20200611 도전 18일 차
    숨쉬다 2020. 6. 11. 07:45

    20200611 도전 18일 차

     

    오잉 나는 분명 6시에 일어나려 했는데 이상하다.ㅋㅋㅋㅋㅋ 자기 전에 자기 암시를 한 날과 안 한 날의 차이가 꽤 크다고 느껴진다. 전 날 누워서 큰 소리로 "내일 몇 시에 일어날 것이며 상쾌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반복한 날에는 꼭 그 시간에 일어나게 된다. 5시에 일어날 때 그 방법을 썼다. 그런데 오늘은 "6시니까 내가 알아서 일어나겠지 뭐~" 하고 그냥 자니까 1시간 더 자게 되었다. 하하!! 그럴 수 있다. 한 번 늦게 일어나면 그 다음날 다시 제 시간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다.  일찍 일어난 날에는 꼭 운동을 해줘서 에너지를 빨리 소진시켜줘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운동을 해야겠다!

    미라클 모닝 때문인지, 내 습관 변화 때문인지, 모든 영향을 통틀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새 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 좋은 의미로! 활력이 더 생겼다고 해야 하나!!! 하하!! 체력이 예전보다 좋아진 것은 물론이고 무슨 일을 해도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더 쉬워졌다. 심지어 사람들과 말할 때 언어능력도 향상된 느낌이다. 뇌가 제자리를 찾은 느낌..! 아 이거는 비염이 완화되어서 그런 것 같군.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어떤 일을 할 때 의지력을 쥐어 짜내서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예전이라면 생각만 하며 고민했던 일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해버린다. '이걸 해야겠다. 그래? 그럼 지금 하지 뭐!' 이 차이가 나에게 느껴질 정도면 나에게는 엄청난 효과가 있는 게 분명하다. 분명 미라클 모닝도 한몫했을 것이다. 아 그리고 핸드폰으로 낭비하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넌 얼마나 쓰니'라는 어플의 객관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반 정도 줄었다!! 아이고 좋은 점을 나열하면 끝도 없겠다...

    여하튼 오늘은 비가 내린다. 갑자기 날씨 이야기로 돌아왔다. 오늘은 책을 좀 읽고 영상 촬영을 하고 내일 더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겠다. 밖에 비가 오니 오늘은 집에서 유튜브 보면서 운동하기!! 땅끄 부부로 할지 티파니 로스로 할지 고민이 된다. 아예 댄스 운동을 해도 재밌겠다. 오늘도 재밌는 하루를 보내야겠다. 이렇게 꾸준히 하고 있는 내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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