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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3 도전 20일 차숨쉬다 2020. 6. 13. 07:47
20200620 도전 20일 차
와 벌써 20일 차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목표의 3분의 2를 채웠다. 지난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미라클 모닝의 느낌을 말하자면 분명히 같은 장소에 시간만 다를 뿐인데, 새로운 환경에 나를 던져놓은 것처럼 느낌이 새롭다는 것이다. 그 느낌은 특히 밤이 길었던 5월에 가장 심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한겨울에 미라클 모닝을 하면 지금보다 더 어둡고 고요한 환경에서 이렇게 하루 일지를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순간에 나만 존재하는 그 느낌을 참 좋아한다.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밤을 좋아했다. 모두가 잠든 어두운 밤, 스탠드 불빛이 비추는 조그만 공간은 나만의 공간.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영원한 밤의 보호를 받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을 새벽에 느끼게 될 줄이야! 추운 겨울 하얀 눈과 함께 잠에서 깨어날 미래의 나를 응원한다.
오늘은 참 감성적으로 썼다!! 하하하!!! 이렇게 마음대로 쓰니까 글쓰기가 점점 즐거워진다. 참, 오늘은 6시 25분에 기상했다. 기상 후에는 요새 처음 접해본 요가를 초보자용으로 15분 했고, 확신의 말과 시각화를 했다. 그리고 <하버드 글쓰기 강의>라는 책을 읽고 이렇게 일지를 쓰는데, 나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 글쓰기는 즐거운 마음으로 쓰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미 글을 쓰는 게 즐겁다. 예전에도 생각했지만 블로그를 하길 잘했다. 하하!
미라클 모닝은 1시간으로 정해놨지만 오늘도 벌써 1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 그래도 좋다. 내 마음대로 해야겠다. 이제 스페인어를 공부해야겠다. 외국어 공부법부터 숙지해야지.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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