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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3 도전 10일 차숨쉬다 2020. 6. 3. 06:08
도전 완료! 이제는 나와의 약속이다. 20200603 미라클 모닝 도전 10일 차
새벽 5시 30분. 오늘은 알람이 들리는 순간 5초 안에 그냥 일어나라는 김유진 변호사님의 말을 실천해보았다. 오옷, 평소라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버텼을 텐데, 오늘은 그냥 일어나서 세수 한 번 하고 물을 마시니 더 쉽게 새벽 기상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쓸데없는 생각은 실천에 방해가 될 뿐이다.
벌써 미라클 모닝 10일 차라니! 나의 사전에 나오지 않던 모습이 새롭게 기록되고 있다. 내 역사서는 나를 올빼미형 인간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역사는 변하는 법. 나는 이제 아침형 인간이고 싶고, 앞으로 그렇게 될 예정이며, 이미 변하고 있다. 뭐든지 내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대로 변할 수 있는 거니까! 미라클 모닝 저자가 말했던 대로, 10일까지는 정말 정말 힘들었다. 정말 많은 고비가 있었고 결국 언니와의 내기는 실패했으며 나 자신을 자책할 때도 많았다. 그래도 결국 10일 차까지 해냈다.... 우와... 나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장하다, 나 자신!
어젯밤에는 미라클 모닝 저자가 추천한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동안 내가 얼마나 부정적으로 변했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었으며 나 자신을 옭아매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5월을 돌아보니 어느새 나의 목표는 정지되었고 지금 달성한 것들만 꾸역꾸역 유지하려는 모습만 보이고 있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몰랐다. 한 발자국 물러나 찬찬히 숲 전체를 보듯, 한 달의 기록을 살펴보니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다.
"아, 나는 성장하고 있지 않았어. 나는 정체되어 있었구나... "
우리는 흔히 항상 하던 일들을 처리하면서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착각하곤 하는 것 같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야 나을 테지만 그것은 절대 나만의 시간을 쓰는 방법이 아니다. 오늘은 나의 목표를 다시 재정비하고 다시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의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멈췄던 걸음을 떼어보자. 신발끈을 꽉 묶는 것부터 시작하자.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미적거리는 우리를 보며 그저 지나칠 뿐이다. 얄미운 녀석!
오늘도 긍정적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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