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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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5 도전 22일 차숨쉬다 2020. 6. 15. 09:05
20200615 도전 22일 차 오늘은 6시 30분 기상! 월요일인데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서 미라클모닝으로 초보 요가를 하다가 밥을 먹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된장찌개와 맛있는 계란말이!! 그리고 김까지... 행복한 아침이다!! 밥을 먹고 다시 미라클모닝으로! 어제는 한 주를 돌아보면서 미라클모닝 일과에 대해 성찰해보았다. 스페인어가 제일 마지막에 있으니까 자꾸 생략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ㅋㅋㅋㅋ 그래서 스페인어를 독서 앞으로 바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독서와 일기쓰기는 분명히 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바꾸니 훨씬 수월해진게 느껴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이 든건데, 가끔은 미라클모닝을 쉬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주일에 한번은 아무 생각 없이 쉴 수 있는 날을 만들어도 괜찮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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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4 도전 21일 차숨쉬다 2020. 6. 14. 10:28
20200614 도전 21일 차 친구 생일이라서 어제 밤에 일찍 잠들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8시15분 기상! 예전의 나라면 이 시간도 참 빠르다고 느꼈을 텐데, 이제는 너무나 늦은 시간이 되어버렸다. 히히... 오늘은 늦게 일어났으니까 에너지를 빨리 소진해서 일찍 잠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그에 대한 후기를 쓰는 것도 좋지만 나의 여러가지 최신(?ㅎㅎ) 생각들을 쏟아내는 것이 참 즐겁다. 이번에는 이 시대에 '무언가를 세상에 내 놓는 것'에 대하여 쓰고 싶다. 나는 1년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매우 공개적인 유튜브를 통해 매우 사적인 나의 불렛저널을 공유한다는 것은 참 조심스러우면서도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유튜브는 그 특성 상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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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3 도전 20일 차숨쉬다 2020. 6. 13. 07:47
20200620 도전 20일 차 와 벌써 20일 차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목표의 3분의 2를 채웠다. 지난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미라클 모닝의 느낌을 말하자면 분명히 같은 장소에 시간만 다를 뿐인데, 새로운 환경에 나를 던져놓은 것처럼 느낌이 새롭다는 것이다. 그 느낌은 특히 밤이 길었던 5월에 가장 심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한겨울에 미라클 모닝을 하면 지금보다 더 어둡고 고요한 환경에서 이렇게 하루 일지를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순간에 나만 존재하는 그 느낌을 참 좋아한다.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밤을 좋아했다. 모두가 잠든 어두운 밤, 스탠드 불빛이 비추는 조그만 공간은 나만의 공간.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영원한 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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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2 도전 19일 차숨쉬다 2020. 6. 12. 07:02
20200612 도전 19일 차 다시 새로운 시작. 20일이 거의 다 되었지만 미라클 모닝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서 어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미라클 모닝을 더 개선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록과 합쳤다! 내가 항상 쓰고 있는 기록 도구인 불렛저널에 나의 미라클 모닝을 기록하고 실행 일과를 써놓아 가이드로 쓸 수 있도록 고안해 보았다. 왼쪽은 하루 하루의 미라클 모닝 기록, 오른쪽은 미라클 모닝의 실행 일과다. 미라클 모닝 기록에서는 그 날의 기상 시간과 내용, 소요시간을 적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라이프 스타일 유튜버인 Caitlin의 지난 5월 불렛저널 영상에서 참고한 형식이다. (Caitlin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느낌이 너무 좋다!!) 표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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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1 도전 18일 차숨쉬다 2020. 6. 11. 07:45
20200611 도전 18일 차 오잉 나는 분명 6시에 일어나려 했는데 이상하다.ㅋㅋㅋㅋㅋ 자기 전에 자기 암시를 한 날과 안 한 날의 차이가 꽤 크다고 느껴진다. 전 날 누워서 큰 소리로 "내일 몇 시에 일어날 것이며 상쾌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라고 반복한 날에는 꼭 그 시간에 일어나게 된다. 5시에 일어날 때 그 방법을 썼다. 그런데 오늘은 "6시니까 내가 알아서 일어나겠지 뭐~" 하고 그냥 자니까 1시간 더 자게 되었다. 하하!! 그럴 수 있다. 한 번 늦게 일어나면 그 다음날 다시 제 시간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다. 일찍 일어난 날에는 꼭 운동을 해줘서 에너지를 빨리 소진시켜줘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운동을 해야겠다! 미라클 모닝 때문인지, 내 습관 변화 때문인지, 모든 영향을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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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0 도전 17일 차숨쉬다 2020. 6. 10. 08:29
20200610 도전 17일 차 오늘은 7시 50분 기상! 어제 운동도 심하게 하고 집안 가구 대이동을 하느라 피곤해서 일부러 늦게 일어났다. 햇빛이 잘 드는 방에서 옷장을 꺼내서(와 엄청나게 무거웠다. 몸이 쑤신다! 하하) 조그마한 작업실 공간을 만들었다. 아직 정리할게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햇빛이 아침부터 들어오는 방이라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미라클 모닝은 융통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매일 일찍 일어날 수는 없다. 하루하루가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맥락에 유연하게 맞추는 것이 참 중요하다. 특히 나처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직장이 없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렇게 해야 하루 실패했다고 해서 나를 탓하고 바로 포기해버리는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제 불렛저널에 적어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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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9 도전 16일 차숨쉬다 2020. 6. 9. 05:39
20200609 도전 16일 차 기상 시간 다시 5시로 복귀 성공! 오늘도 다시 누워버리고 싶은 저항이 장난 아니었지만 베개에서 한 번 떨어진 이상 나의 의지를 이길 수는 없다. 밖은 벌써 밝다. 세수를 하고 물을 마셔도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다. 미라클모닝 책에서 나오는 것 처럼 하루의 아침을 명상으로 시작해보고 싶은데, 눈을 감고 가만히 있다가는 의자에서도 잠들 것 같다...하하하! 아직까진 아침에 일어날 때 정신이 또렷하지 않다. 혹시 나중에 더 습관이 되면 또렷해질 수 있을까? 그때가 올 때까지는 일단 명상은 정신을 더 차리고 운동을 하기 전에 해야겠다. 어제는 하루 종일 영상 편집을 하고 녹음을 했다. 이번에 새롭게 마이크를 장만해서 음질이 개선된 게 딱 들리니 만족스럽다. 오늘도 미라클모닝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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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8 도전 15일 차숨쉬다 2020. 6. 8. 08:08
20200608 도전 15일 차 월요일이라 6시에 기상하려 했지만 알람 소리를 들은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 주말에 7시에 일어나서 그런지 다시 5시로 돌아가는 과정이 힘들어질 것 같은 예상이 든다. 주말에도 편차를 1시간 이내로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왜 새벽시간을 활용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 새벽이 아닌 아침에 일어나니까 가족들이 모두 깨어있어서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기가 어렵다. 5시에서 6시 사이가 제일 적당하다. 미라클모닝을 1시간으로 지정하고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을 해놓아야겠다. 이럴 때 불렛저널이 등장하는 거다! 오늘은 어제 책에서 읽은 문장을 기록하려 한다. 너무 괜찮은 말이라서 내 뇌에 저장해 놓기 위해 내 핸드폰에도 저장해놓았다. 미라클 모닝에서 추천한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