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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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6 도전 13일 차숨쉬다 2020. 6. 6. 07:42
20200606 도전 13일 차 벌써 도전 13일 차가 되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넉넉하게 6시쯤 일어나려고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7시에 일어났다. 히히... 하지만 오늘도 미라클 모닝! 예전의 나라면 7시라는 시간도 굉장히 빠른, 범접할 수 없는 시간이었지만 이제 나에게는 조금 늦은? 시간이 되었다. 밖은 매우 매우 환해졌다. 요새는 책상 앞에 앉아있기만 해도 더워져서 하루에 샤워 한 번은 기본으로 해야 한다!!! 이번 여름은 엄청 덥다는데 기대가 된다... 하하... 재작년 더위는 정말 잊을 수 없다. 압력밥솥에 통째로 쪄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어제는 불렛저널을 새로운 노트로 이사할 준비를 하면서 생각해봤는데 내가 아직도 불렛저널을 도구로서 자유롭게 쓰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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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5 도전 12일 차숨쉬다 2020. 6. 5. 06:12
20200605 도전 12일 차 오늘은 5시 45분에 기상했다. 원래 20분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너어무 졸려서 알람을 45분까지 연장했다. 우어어엉 아직도 졸리다. 잠도 구겨져서 자서 어깨가 뻐근한 느낌이다. 벌써 금요일이라니 아무리 미라클 모닝으로 하루가 1.5배 길어져도 하루하루 지나고 나면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 어제는 나의 목표를 다시 다지면서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책도 그냥 마음대로 읽고, 피아노도 뚱땅거려봤다.(도레미파솔라시도밖에 못친다.) 최근에 드는 생각인데, 내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이후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흘려보내는 시간조차 나에게 허용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인생은 재밌게 살아야지. 앞으론 이 비율을 적당하게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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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미라클모닝> 할 엘로드 지음읽다 2020. 6. 4. 14:45
읽은 날짜 20200530 내게 새로운 생활을 열어준 미라클 모닝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10일이 넘게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있을지는 상상도 못 했다. 그렇다. 나는 지금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 빰빰! 처음 미라클 모닝을 하기로 결심한 것은 내 일상에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현재에 안주하며 그저 시간을 흘려버리고 있는 나의 모습을 인식하고 난 후로는 재밌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평소에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미라클 모닝을 하기로 결심했다. 사실 미라클 모닝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시작했다. 행동하기 가장 좋은 날은 결심한 바로 그 날이니까! 평소에 잠에 약한 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결심을 한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내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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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4 도전 11일 차숨쉬다 2020. 6. 4. 06:07
20200604 미라클 모닝 도전 11일 차 오늘도 알람이 울리자마자 박차고 일어났다. 하하. 사실 어제보다 더 힘들었다. 폭신폭신한 이불의 유혹을 뿌리치기 너무너무 힘들었다. 내면에서 더 큰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몸을 일으켰고, 정신이 채 들기도 전에 세수를 해버렸다. 아침에는 온갖 거대해 보이는 의문형의 생각들이 따라온다. '와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어째서 나는 고생을 사서 하고 있지?? 이걸 꼭 해야 하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정말 대단한 회의감이다...ㅋㅋㅋㅋ 이런 의문형들을 잘라낼 수 있는 것은 행동하는 것! 힘없는 물음표들은 금방 포기하고 만다. 누구보다도 거대해 보이던 녀석들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모두 다 허상이다. 본질을 가리고 우리를 속이는 천 조각일 뿐이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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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2 도전 9일 차숨쉬다 2020. 6. 2. 07:01
20200602 미라클 모닝 도전 9일 차 우와! 상쾌하지 않은 아침이다. 헤헤... 오늘도 5시 알람을 꺼버리고 6시 40분까지 잤다. 이 정도면 언니와의 내기에서는 졌다고 인정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미라클 모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내기 조건을 걸어버려서 나의 전략이 실패했다. 하하!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앉아서 작업을 했는데, (뽀모도로를 써서 50분 작업하고 10분은 쉰다.) 미라클 모닝까지 하니까 잠을 못 자서 정말 몸이 말도 안 되게 나빠지는 게 느껴졌다. 피로로 이가 아픈 것은 처음이다. 덜덜... 너무 무식하게 한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기에서 이기는 것도 좋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라클 모닝도 좋지만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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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1 도전 8일 차숨쉬다 2020. 6. 1. 06:02
20200601 미라클 모닝 도전 8일 차 오늘도 상쾌한 아침!! 오늘은 꼭 기록해놓고 싶은 신기한 경험을 했다. 미라클 모닝 책에서 작가가 말하길, 일어나는 것이 고되고 힘든 것은 우리들이 자기 전에 하는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 "아, 지금 자면 5시간 밖에 못 자네... 내일 아침에 엄청 피곤할 거야."라던지 "나는 8시간은 자야지 안 피곤하더라. 그보다 못자면 그 날 하루종일 피곤해!" 등등 나의 수면시간에 대한 나의 '믿음'이 정말로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것이다. 나도 평소에는 내가 8시간 아래로 자면 굉장한 피로감을 느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자기 전에 항상 잘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고 얼마 못 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아침에 피곤할 거라고 습관처럼 생각하곤 했다. 그래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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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531 도전 7일 차숨쉬다 2020. 5. 31. 08:05
20200531 미라클 모닝 도전 7일 차 와 벌써 도전 7일 차가 되었다. 오늘은 일주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우선 오늘의 이야기부터! 오늘도 역시 어제처럼 7시에 기상했다. 사실 방심해서 6시 50분 알람이 울리자마자 꺼버리고 평소대로 더 자려고 했지만 나는 지금 미라클 모닝을 도전하고 있는 중이었지! 하면서 후딱 일어나 버렸다. 아직 습관으로 정착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려고 한다. 습관의 힘이란 정말 무섭군! 후후 오늘은 아침 일기를 쓰고, 미라클 모닝 책을 다 읽은 기념으로 책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부록 중에서 30일 인생 혁명 프로젝트 페이지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나의 현재 상태를 점검해 보면서 동시에 앞으로 내가 나아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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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529 도전 5일 차숨쉬다 2020. 5. 29. 09:30
20200529 미라클 모닝 5일 차 오늘은 아침에 미라클 모닝 보고서를 쓰려고 한다. 미라클 모닝인 만큼 새벽이나 아침에 쓰는 게 더 생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은 기상만 완료했다. 일어나자마자 인증을 하고 다시 잠들어서 6시 40분에 일어났다...ㅋㅋㅋㅋㅋ 5시에 못 일어났다는 생각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마음도 안 들었다. 후... 이거 생각보다 더 힘들다!!! 하루하루 고비가 아닌 날이 없다니!!!! 어젯밤에는 10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지만 아무리 눈을 감고 있어도 잠이 안 오는 것이다.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또다시 시작되다니...! 하하!! 오죽하면 계속 누워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2분 만에 잠드는 방법에 대한 영상까지 보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