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기록]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컴투게더 노트연구회 지음

글 쓴 날짜 20181101

 

바인더에 빠진 요즘, 기록에 관한 장점이 쏙쏙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관해 기록에 대한 책을 찾아보던 중 제목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책을 발견했다.

 

노트의 마법!

 

노트를 쓴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에 빼앗긴 나의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매일매일을 충실히 살게 되는 마법. 그것이 바로 노트 쓰기다!

 

봉봉스티커의 대표인 보니 첸의 말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살면서 소소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을 겪거나 우연히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참 많아요. 그걸 기록해 놓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기억을 상실한 것처럼 백지 상태가 되어버릴 거예요."

 

나도 과거의 내가 기록해놓은 글을 볼 때마다 '언제 내가 이런 생각을 했지?'하며 의문이 들 때가 많다. 보니 첸 대표의 말대로 기록하지 않았으면 잊혀질 법한 소소한 것들이 모여서 우리의 삶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바인더를 쓰기 시작한지 거의 3주가 되어간다.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이 보물은 내가 나의 삶을 충실히 살게 해주었다. 스케줄을 기록하고 독서 노트를 정리하고 일기를 쓰며 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 것이 바로 바인더다. 가장 놀라운 점은 습관을 기록하기 시작하고나서 굉장히 많은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 점은 잠이 많던 내가 잠자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된 것! 이제는 나도 '기록중독자'가 되었다. 나도 이 책의 사람들처럼 평생 기록하며 살 것 같다. 행복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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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내가 쓴 글을 보니까 신기하다.

언제 내가 이런 생각을 했지?

지금 나는 잠을 못이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