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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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8 도전 15일 차숨쉬다 2020. 6. 8. 08:08
20200608 도전 15일 차 월요일이라 6시에 기상하려 했지만 알람 소리를 들은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 주말에 7시에 일어나서 그런지 다시 5시로 돌아가는 과정이 힘들어질 것 같은 예상이 든다. 주말에도 편차를 1시간 이내로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왜 새벽시간을 활용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 새벽이 아닌 아침에 일어나니까 가족들이 모두 깨어있어서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기가 어렵다. 5시에서 6시 사이가 제일 적당하다. 미라클모닝을 1시간으로 지정하고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계획을 해놓아야겠다. 이럴 때 불렛저널이 등장하는 거다! 오늘은 어제 책에서 읽은 문장을 기록하려 한다. 너무 괜찮은 말이라서 내 뇌에 저장해 놓기 위해 내 핸드폰에도 저장해놓았다. 미라클 모닝에서 추천한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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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7 도전 14일 차숨쉬다 2020. 6. 7. 07:57
20200607 도전 14일 차 어제 12시가 넘어서 자서 7시 10분에 기상했다. 요새 미라클모닝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3주가 또다른 고비가 된다고 하는데 이제 내일이면 내가 3주에 접어든다. 과연 나는 미라클모닝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 꼭 할 것이다. 더 동기부여가 되도록 오늘 미라클모닝 책을 다시 훑어보고 더 생각해보아야겠다. 요새 생각이 든 건데 내가 너무 편협적인 독서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자기계발에 관한 독서다. 이제 도서관도 임시 개방을 했으니 보다 다양한 도서를 읽어야겠다. 관심이 없는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다방면의 통찰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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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6 도전 13일 차숨쉬다 2020. 6. 6. 07:42
20200606 도전 13일 차 벌써 도전 13일 차가 되었다! 오늘은 주말이라서 넉넉하게 6시쯤 일어나려고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7시에 일어났다. 히히... 하지만 오늘도 미라클 모닝! 예전의 나라면 7시라는 시간도 굉장히 빠른, 범접할 수 없는 시간이었지만 이제 나에게는 조금 늦은? 시간이 되었다. 밖은 매우 매우 환해졌다. 요새는 책상 앞에 앉아있기만 해도 더워져서 하루에 샤워 한 번은 기본으로 해야 한다!!! 이번 여름은 엄청 덥다는데 기대가 된다... 하하... 재작년 더위는 정말 잊을 수 없다. 압력밥솥에 통째로 쪄지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어제는 불렛저널을 새로운 노트로 이사할 준비를 하면서 생각해봤는데 내가 아직도 불렛저널을 도구로서 자유롭게 쓰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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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5 도전 12일 차숨쉬다 2020. 6. 5. 06:12
20200605 도전 12일 차 오늘은 5시 45분에 기상했다. 원래 20분에 일어나려고 했지만 너어무 졸려서 알람을 45분까지 연장했다. 우어어엉 아직도 졸리다. 잠도 구겨져서 자서 어깨가 뻐근한 느낌이다. 벌써 금요일이라니 아무리 미라클 모닝으로 하루가 1.5배 길어져도 하루하루 지나고 나면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진다. 어제는 나의 목표를 다시 다지면서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책도 그냥 마음대로 읽고, 피아노도 뚱땅거려봤다.(도레미파솔라시도밖에 못친다.) 최근에 드는 생각인데, 내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 이후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흘려보내는 시간조차 나에게 허용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인생은 재밌게 살아야지. 앞으론 이 비율을 적당하게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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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키보드 추천] 로지텍 K580 사용 후기 / 장단점숨쉬다 2020. 6. 4. 21:19
(장단점 정리는 맨 아래에!) 언빡싱의 시간이 도래하였다. 으아아 아! 드디어 무선 키보드가 도착했다!! 평소에 노트북에 큰 모니터를 연결해서 작업하는데, 아무래도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면 이것저것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무선 키보드를 장만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나의 작업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줄 키보드가 도착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다. 왜 진즉 사지 않았을까!! 내가 구매한 제품은 로지텍의 K580이라는 제품이다. 로지텍의 유명한 K라인 제품 중 하나다. K380과 K580을 사이에 두고 고민했지만 휴대용이 아니라 책상에 주로 놓고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K580을 선택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키가 동글동글한 K380이 더 끌렸지만 기능적으로 더 나은 K580을 선택했다. 검색해보면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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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4 도전 11일 차숨쉬다 2020. 6. 4. 06:07
20200604 미라클 모닝 도전 11일 차 오늘도 알람이 울리자마자 박차고 일어났다. 하하. 사실 어제보다 더 힘들었다. 폭신폭신한 이불의 유혹을 뿌리치기 너무너무 힘들었다. 내면에서 더 큰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몸을 일으켰고, 정신이 채 들기도 전에 세수를 해버렸다. 아침에는 온갖 거대해 보이는 의문형의 생각들이 따라온다. '와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어째서 나는 고생을 사서 하고 있지?? 이걸 꼭 해야 하나???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정말 대단한 회의감이다...ㅋㅋㅋㅋ 이런 의문형들을 잘라낼 수 있는 것은 행동하는 것! 힘없는 물음표들은 금방 포기하고 만다. 누구보다도 거대해 보이던 녀석들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모두 다 허상이다. 본질을 가리고 우리를 속이는 천 조각일 뿐이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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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3 도전 10일 차숨쉬다 2020. 6. 3. 06:08
20200603 미라클 모닝 도전 10일 차 새벽 5시 30분. 오늘은 알람이 들리는 순간 5초 안에 그냥 일어나라는 김유진 변호사님의 말을 실천해보았다. 오옷, 평소라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버텼을 텐데, 오늘은 그냥 일어나서 세수 한 번 하고 물을 마시니 더 쉽게 새벽 기상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쓸데없는 생각은 실천에 방해가 될 뿐이다. 벌써 미라클 모닝 10일 차라니! 나의 사전에 나오지 않던 모습이 새롭게 기록되고 있다. 내 역사서는 나를 올빼미형 인간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역사는 변하는 법. 나는 이제 아침형 인간이고 싶고, 앞으로 그렇게 될 예정이며, 이미 변하고 있다. 뭐든지 내가 생각하고 실천하는 대로 변할 수 있는 거니까! 미라클 모닝 저자가 말했던 대로, 10일까지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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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02 도전 9일 차숨쉬다 2020. 6. 2. 07:01
20200602 미라클 모닝 도전 9일 차 우와! 상쾌하지 않은 아침이다. 헤헤... 오늘도 5시 알람을 꺼버리고 6시 40분까지 잤다. 이 정도면 언니와의 내기에서는 졌다고 인정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미라클 모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내기 조건을 걸어버려서 나의 전략이 실패했다. 하하!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앉아서 작업을 했는데, (뽀모도로를 써서 50분 작업하고 10분은 쉰다.) 미라클 모닝까지 하니까 잠을 못 자서 정말 몸이 말도 안 되게 나빠지는 게 느껴졌다. 피로로 이가 아픈 것은 처음이다. 덜덜... 너무 무식하게 한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기에서 이기는 것도 좋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라클 모닝도 좋지만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