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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모닝] 20200621 도전 28일 차
    숨쉬다 2020. 6. 21. 08:22

     

    20200621 도전 28일 차

     

    목표한 30일을 2일 앞에 두고 슬럼프(?)가 찾아왔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그리 즐겁지 않다. 핑계를 대며 알람을 끄고 더 잘 궁리를 한다. 미라클 모닝이 귀찮은 어떤 것, 내키지 않지만 해야하는 어떤 것이 되어버렸다. 와우!! 첫 몇 주간 내가 느꼈던 해방감은 다시 나를 옥죄는 부담감이 되었다.

    이제 슬슬 습관이 되어 아무 생각없이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너무 쉽게 생각했나보다. 꼭 해야하는 과제라는 느낌이 드니 참 안타깝다. 쉬운 것은 없다. 어떻게 하면 나의 즐거운 아침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쉬는 날이 없어서 그런 것인가? 뭔가 내가 잊어버린 것이 있나? 어쩌면 내가 아침에 너무 많은 활동을 하도록 욕심부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시 미라클모닝 책을 봐야겠다.

    아침이 이렇게 되니까 낮에도 더 게으름을 부리게 된다. 활기찬 아침을 되찾자! 확신 해야지! 나는 아침을 바로 잡아서 기다려지는 아침으로 만들 수 있다. 낮에도 활기찬 나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런 고비고비마다 하나씩 배워 갈 수 있다. 조급해하지 말자. 여유롭지만 생산적인 나의 모습을 찾아가자. 가끔은 휴식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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