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라클모닝] 20200623 목표 달성!
    숨쉬다 2020. 6. 23. 08:12

     

    20200623 도전 30일 차!! 목표 달성!!

     

    우와!! 30일 차를 모두 채웠다... 성공했다. 성공했어. 결국 해냈다. 이 정도면 성공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20분 요가를 하고 밥을 먹고 지난 도전 일지를 돌아봤다. 확실히 첫 주에 쓴 일지가 의욕적인게 느껴지고 뒤로 갈 수록 덤덤해지는 느낌이 든다. 희희... 심지어 최근에는 슬럼프까지 겪고 있다. 나의 30일 도전은 다사다난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은 모두 습관의 하나일 뿐이며 누구든 그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의 가능성을 알게 되었고 넘을 수 없었던 벽같은 느낌이었던 새벽기상도 성공했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면서도 생각보다 별거였다!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당연해지고 있다.

     

    사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흔한 백수로서 9시, 10시가 되어서야 몸을 일으키곤했다. 그때마다 엄마와의 갈등도 심해졌다. 하루를 아주 기분이 나쁜 상태로 시작하기 좋은 엄청난 꿀팁이다. 일어나서 점심먹고 영상편집 좀 하다가 포토샵, 일러스트를 좀 하다가 보면 저녁이다. 저녁을 먹고 좀 놀면 벌써 잘 시간. 자기 아쉬워서 핸드폰을 붙잡고 시간을 보낸 적이 허다했다. 그러면서도 언젠간 미라클모닝을 도전할 생각만 마음에 품고 있곤 했다. 내가 미라클모닝을 해보겠다고 말한지 거의 1년이 넘었다.ㅋㅋㅋㅋ 그때마다 언니는 맨날 말만 하고 안한다면서 웃어보였다. 예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나는 이제 다른 사람이 되었다. 미라클모닝을 성공한 이상 나에게 더이상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미라클모닝이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 벽이었기 때문이다. 언니와의 내기로 의지를 다지고 (물론 내기에서 졌지만ㅋㅋㅋㅋ) 여러 시도들을 해보면서 이렇게 나아왔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도 있지만 이 문제들도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오늘은 참 기분이 좋은 날이다. 30일 성공!!! 희희!!! 장하다! 좀 더 나에게 칭찬을 해줘야겠다. 나에 대한 칭찬에 인색하지 않기로 했다. 너무 몰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천천히 천천히 나아가자. 뭐든지 이루어내고 용기를 내서 감히 도전하자. 그런데 오늘은 치과에 가는 날이구나. 우와! 하하! 치과! 하하! 여하튼 장하다!! 이제 내 맘대로 미라클모닝을 하자!

     

    이제 도전 일지는 끝이다. 앞으로는 기분이 내킬 때 블로그에 아침일기를 써야겠다. 어쩌면 나만의 공간에만 쓸 수도 있다. 마음대로 써야겠다!

     

    나를 위한 삶을 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