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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모닝] 20200620 도전 27일 차
    숨쉬다 2020. 6. 20. 07:17

     

    20200620 도전 27일 차

     

    오늘은 주말이지만 어제 못 읽은 책을 읽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미라클 모닝을 모두 마치고 책을 읽어야겠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방으로 바꾸어서 새벽 5시만 되어도 방이 환하다. 거의 아침 7시정도 된 느낌이다. 나는 여름의 더위를 선호하진 않지만 낮이 길어지는 것은 너무나 좋다. 특히 저녁 7시에도 밝은 것이 너무 좋다! 축제 기간!! 놀자! 요새는 집에서 축제를 하자! 아침부터 웬일인지 까마귀들이 울어댄다. 우리나라에서 까마귀는 흉조로 여겨지는데, 나는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까마귀를 떠올리면 똑똑한 지능에 날렵하고 우직한 검은 몸체가 떠오른다. 한 동안 나의 인생 가방을 찾는 노력을 했었다. 결국 칸켄의 가방을 구매하여 매우 잘 쓰고 있는데, 그 브랜드에서 까마귀를 형상화한 가방을 소개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검은색의 우아하고 우직한 분위기의 멋진 cg까마귀와 그 옆을 자리하고 있는 똑닮은 이미지의 가방...? 그 모습이 내가 까마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모습이다. 뭔가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렇게 글을 쓰면 더 재밌다. 하하!!!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썼군.

     

    여하튼 벌써 27일 차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사실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을 지 몰랐다. 언니와의 내기 덕분에 처음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물론 내기에서 졌지만 한 번 맛본 미라클 모닝의 느낌을 잊을 수 없어서 이렇게 매일 미라클모닝을 하고 있다! 페루를 간다고 하면서도 스페인어 공부를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그런 대단한 의지를 소유한 내가 지금은 약 7일간 스페인어 공부를 하고 있다! 정말 미라클한 이 미라클 모닝을 일상의 변화를 바라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오늘은 비교적 미라클모닝을 빠르게 실행했다. 더 오래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집중력으로 단시간에 휘리릭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오늘은 토요일이구나. 일단 읽다만 책을 읽어야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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