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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모닝] 20200622 도전 29일 차
    숨쉬다 2020. 6. 22. 08:13

     

    20200622 도전 29일 차

     

    어제부터 의욕이 없다. 의무적으로 하고 있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미라클모닝 책을 다시 보니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일주일 넘게 똑같은 책과 똑같은 운동 그리고 똑같은 확실의 말 등등 지루할 수 밖에 없게 프로그램을 짜놨다. 그게 나의 지루함의 원인이 된 것 같다. 또한 이 행동을 왜 하고 있는지 나에게 다시 상기시켜주지 않고 기계적으로 하기만 했다. 마치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른채 지루하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

     

    필요할 때는 미라클 모닝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한다. 지난 기록을 천천히 돌아보니까 미라클 모닝과 그 일과를 기록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이런 의무감이 시작된 것 같다. 그 전에는 그저 내가 원하고 필요로하는 활동을 아무렇게나 했는데 기록을 하고 나서부터 유연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우선 나의 생활 패턴부터 생각해봐야겠다. 나는 정해진 시간에 가야하는 직장이 없기 때문에 미라클 모닝이 계속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경계를 명확히 해서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겠다. 또한 각 시기마다 미라클모닝이 달라져야하기 때문에 가이드를 정해놓되, 그 날 그 날 다르게 할 수 있도록 가능성과 유연함을 가져야겠다. 물론 지루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찾아나서며 능동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야겠다.

     

    오늘은 미라클 모닝으로 나의 미라클 모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벌써 29일 차라니... 사실 제대로 한 날은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예전의 나를 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내일은 지난 30일을 돌아보고 다시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오늘은 이만 해야겠다. 역시 습관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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