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렛저널] 10월의 불렛저널 : 문어

9월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이제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진다..!

 

이번 10월(October)의 불렛저널 테마는 바로 문어(Octopus)다.

우리 언니가 아이디어를 주었다. (고마워 언니!)

그럼 바로 10월의 불렛저널을 소개해보겠다.

 

10월의 불렛저널 : 문어

사실 이번에 테마를 정할 때 고민이 많았다. 10월 하면 떠오르는 테마는 가을, 할로윈... 등등 여러 가지 후보가 있었지만 딱 이거다! 하는게 없었다. 그런데 언니의 아이디어 덕분에 귀여운 테마가 탄생했다. October와 Octopus의 만남이라니! 얼마나 천재적인 아이디어인가!

 

먼슬리로그.

문어를 테마로 정했을 때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 보았다. 바다친구들... 토마토를 닮은 문어... 그러다가 먹물이 떠올라서 바로 테마에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패턴을 불렛저널에 적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문어를 패턴처럼 그렸다. 비슷한 계열의 색을 써서 그라데이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다!

 

습관 만들기, 수면 기록.

습관 만들기는 처음 그렸을 때 마음에 안 들어서 종이를 위에 덮을까 생각도 했는데, 하얀색 펜으로 수정하니 나름 괜찮아 보여서 그냥 두었다. 그리고 요새 수면습관이 엉망이 된 느낌이라서 이번 10월에 수면 기록 시트를 추가했다.

 

한 줄 일기, 오늘의 기분.

이번 오늘의 기분 페이지에는 문어의 표정을 활용해보았다. 그 날의 기분에 따라서 문어의 표정을 그려주면 된다. 31마리의 문어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지출 기록장, 유튜브 아이디어, 데일리로그.

노마르지 사인펜을 이용해 불렛저널을 작성해보았는데, 뒤가 심하게 비쳐서 다른 펜을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불렛저널 노트를 바꿔야겠다. (노트 리스트를 보니 로이텀 노트는 뒷면이 잘 비치는 편이라고 한다.) 벌써 다른 노트를 써볼 생각에 신난다! 아직 한참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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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의 불렛저널은 이렇게 만들었다. 언니의 아이디어 덕분에 귀여운 아기문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테마에서는 특히 먼슬리로그 부분이 마음에 들게 잘 나왔다. 역시 검은색배경과 하얀색 펜 그리고 다른색과의 조화는 항상 예쁘다.

 

10월의 불렛저널 제작과정은 도르미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두겠다.

불렛저널을 활용하는, 기록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zDqwEFRkVU&t=182s

[도르미] 10월의 불렛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