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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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23 목표 달성!숨쉬다 2020. 6. 23. 08:12
20200623 도전 30일 차!! 목표 달성!! 우와!! 30일 차를 모두 채웠다... 성공했다. 성공했어. 결국 해냈다. 이 정도면 성공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20분 요가를 하고 밥을 먹고 지난 도전 일지를 돌아봤다. 확실히 첫 주에 쓴 일지가 의욕적인게 느껴지고 뒤로 갈 수록 덤덤해지는 느낌이 든다. 희희... 심지어 최근에는 슬럼프까지 겪고 있다. 나의 30일 도전은 다사다난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은 모두 습관의 하나일 뿐이며 누구든 그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의 가능성을 알게 되었고 넘을 수 없었던 벽같은 느낌이었던 새벽기상도 성공했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면서도 생각보다 별거였다!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당연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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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22 도전 29일 차숨쉬다 2020. 6. 22. 08:13
20200622 도전 29일 차 어제부터 의욕이 없다. 의무적으로 하고 있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미라클모닝 책을 다시 보니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일주일 넘게 똑같은 책과 똑같은 운동 그리고 똑같은 확실의 말 등등 지루할 수 밖에 없게 프로그램을 짜놨다. 그게 나의 지루함의 원인이 된 것 같다. 또한 이 행동을 왜 하고 있는지 나에게 다시 상기시켜주지 않고 기계적으로 하기만 했다. 마치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도 모른채 지루하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 필요할 때는 미라클 모닝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야한다. 지난 기록을 천천히 돌아보니까 미라클 모닝과 그 일과를 기록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이런 의무감이 시작된 것 같다. 그 전에는 그저 내가 원하고 필요로하는 활동을 아무렇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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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21 도전 28일 차숨쉬다 2020. 6. 21. 08:22
20200621 도전 28일 차 목표한 30일을 2일 앞에 두고 슬럼프(?)가 찾아왔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그리 즐겁지 않다. 핑계를 대며 알람을 끄고 더 잘 궁리를 한다. 미라클 모닝이 귀찮은 어떤 것, 내키지 않지만 해야하는 어떤 것이 되어버렸다. 와우!! 첫 몇 주간 내가 느꼈던 해방감은 다시 나를 옥죄는 부담감이 되었다. 이제 슬슬 습관이 되어 아무 생각없이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너무 쉽게 생각했나보다. 꼭 해야하는 과제라는 느낌이 드니 참 안타깝다. 쉬운 것은 없다. 어떻게 하면 나의 즐거운 아침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쉬는 날이 없어서 그런 것인가? 뭔가 내가 잊어버린 것이 있나? 어쩌면 내가 아침에 너무 많은 활동을 하도록 욕심부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시 미라클모닝 책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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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20 도전 27일 차숨쉬다 2020. 6. 20. 07:17
20200620 도전 27일 차 오늘은 주말이지만 어제 못 읽은 책을 읽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미라클 모닝을 모두 마치고 책을 읽어야겠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방으로 바꾸어서 새벽 5시만 되어도 방이 환하다. 거의 아침 7시정도 된 느낌이다. 나는 여름의 더위를 선호하진 않지만 낮이 길어지는 것은 너무나 좋다. 특히 저녁 7시에도 밝은 것이 너무 좋다! 축제 기간!! 놀자! 요새는 집에서 축제를 하자! 아침부터 웬일인지 까마귀들이 울어댄다. 우리나라에서 까마귀는 흉조로 여겨지는데, 나는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까마귀를 떠올리면 똑똑한 지능에 날렵하고 우직한 검은 몸체가 떠오른다. 한 동안 나의 인생 가방을 찾는 노력을 했었다. 결국 칸켄의 가방을 구매하여 매우 잘 쓰고 있는데, 그 브랜드에서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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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9 도전 26일 차숨쉬다 2020. 6. 19. 09:56
20200619 도전 26일 차 왠지 모르겠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앞에서 일기를 쓰려니 기분이 좋은가보다. 오늘은 잠도 잘 잤고! 하하하!! 햇빛이 잘 드는 방으로 옮기니 내가 좋아하는 햇빛이 하루 종일 잘 들어와서 참 기분이 좋다. 어젯밤에 예상치 못하게 포토샵 작업을 해서 거의 12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어제는 아침부터 이것저것 참 예상치 못한 일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은 여유롭게 7시 40분에 기상! 잠이 줄어들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 날에는 컨디션이 확 나빠지는 게 느껴진다. 어제도 이가 아프더라! 헉! 나는 참 비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언제부터인가 미니멀리즘이라는 것을 접하고 난 후로 줄곳 미니멀이라는 것에 빠져있다. 내 주변을 스스로 통제하고 좋아하는 물건으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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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8 도전 25일 차숨쉬다 2020. 6. 18. 09:57
20200618 도전 25일 차 5시에 기상하려 했지만 코가 막혀 입을 벌리고 자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1시간 20분을 더 잤다. 알람을 계속 끄면서 자서 1시간 20분만큼 피로가 풀리지도 않았다!!! 이럴 수가! 아침에 부랴부랴 언니의 도시락을 싸주느라 미라클 모닝이 늦어졌는데, 도시락으로 유부초밥을 싸주는 김에 스페인어를 틀어 놓고 따라 말하기를 했다. 새벽 기상을 못하니 이런저런 변수들이 많이 생긴다. 도시락을 모두 다 싸고 다시 안정적으로 내 시간을 가지면서도 이런저런 변수가 생겼다. 역시 일정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구나 싶었다. 이렇게 늦게 일기를 쓰게 된 이유다.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새벽 기상을 하지 않는다면 이런 변수들이 많이 생길 것을 각오해야 한다. 미라클 모닝 작가가 새벽시간을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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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7 도전 24일 차숨쉬다 2020. 6. 17. 07:19
20200617 도전 24일 차 23일 차와 24일 차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마치 23살 때와 24살 때가 다른 느낌(?)처럼! (23살 때는 20대 중반이 아니라고 우길 수 있지만 24일 때는 누가봐도 중반이다. 그냥 생각나서 적는다. 하하하) 어제 낮에는 20분만 낮잠을 자려고 했는데 눈 깜빡하니 2시간을 자버려서 밤에 잠이 안왔다. 그래도 어찌저지 5시 반에 일어나겠다고 큰 소리로 다짐을 하니 기상에 성공했다!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재밌는 광경일 것이다. 그래도 장하다!! 이제 30일의 고비가 얼마 남지 않았다. 힘내서 가자. 최근에 든 생각인데, 가끔 자전거를 타고 천변을 달릴 때 가장 새롭고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느낌이다. 조깅을 할때보다도 자전거를 타며 단순히 발을 굴릴 때 더 생각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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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200616 도전 23일 차숨쉬다 2020. 6. 16. 07:21
20200616 도전 23일 차 23일의 새벽이 밝았다. 이제 목표까지 7일 남았다. 어제는 비교적 늦게 일어나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다가 중간에 아침을 먹으러 가서 흐름이 끊겼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얼마 안되는 시간이니 그 시간만큼은 맞추고 싶은 마음이다. 나만의 시간을 제대로 여유있게 가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5시에는 일어나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어제도 적은 내용이긴 하다.) 오늘도 5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살짝 아슬아슬한 느낌이다.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평일에는 최대한 여유롭게 5시에 일어나야겠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날 밤에 적어도 9시부터 잘 준비를 해야겠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요새는 하루가 길어졌음에도 하루가 아쉽게 간다는 생각을 한다. 미라클모닝을 하면서 하..